본문 바로가기

뉴스

넥슨 12년 만에 ‘메이플스토리2’ 출시

반응형

2015년 7월 7일 오후7시에 메이플스토리2를 출시

넥슨이 12년 만에 최대 시험대에 선다.




 

지난 2003년 출시돼 지금의 넥슨을 있게 한 메이플스토리의 정식 후속작 ‘메이플스토리2’가 곧 정식 서비스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전작이 2D 횡스크롤로 진행된 것과는 다르게 풀 3D 쿼터뷰 방식으로 진행된다.

메이플스토리의 몬스터, 배경 등이 등장하지만, 동일하게 적용되지는 않아 전작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회사 측은 성공 기원을 담아 메이플스토리2의 출시 일정을 7월 7일 오후 7시로 맞췄다. 

 전작 메이플스토리는 전 세계 이용자 1억명을 확보한 초대형 히트작이다. 국내에선 지난 2011년 단일 온라인게임 최대 규모인 동시접속자 63만명을 기록한 바 있는 등 꾸준한 인기를 유지해왔다. 그만큼 이용자층이 두텁다. 메이플스토리2 출시에 업계가 주목하는 이유다.


메이플스토리2의 직업
전사마법사궁수도적
 
버서커
 
나이트
 
위자드
 
프리스트
 
레인저
 
헤비거너
 
시프
 
어쌔신


전작의 초창기 때처럼 모험가만 존재하며, 초보자로 시작해 레벨 10이 되면 트라이아의 그랜드 홀에서 각 직업의 그랜드 마스터를 통해 전직할 수 있다. 전사, 마법사, 궁수, 도적의 네 가지 직업 군이 존재하며, 각 군마다 두 개의 직업씩, 총 여덟 개의 직업이 존재한다. 현재는 직업 추가 계획은 없다고 한다.


최근 메이플스토리2의 홍보 영상을 보면 실제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를 주인공을 내세워 게임 알리기에 집중했다. 이러한 영상이 제작된 것은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의 이탈을 막고, VIP 회원을 적극 유치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것이다.

관전 포인트는 메이플스토리2가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기존 온라인 게임 순위에 어떤 변화가 생기느냐다. PC방 인기 게임 순위 10위권 내에 얼마나 빠르게 진입하느냐도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메이플스토리2는 메이플스토리를 즐겼던 이용자 뿐 아니라 새 온라인 게임을 찾고 있는 이용자가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작품이다. 기존 인기 게임에 담긴 조작의 맛과 액션성, 육성 및 수집의 맛 외에도 캐릭터의 의상을 직접 디자인하는 시스템이 차별화된 장점으로 꼽힌다.

이에 대해 한 업계 전문가는 “메이플스토리2는 공개서비스에 앞서 진행된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에 40만 명이 넘는 이용자를 유치하며 대작의 면모를 과시했다”며 “해당 게임이 흥행에 성공할 것이란 점은 분명하다. 지켜봐야할 것은 좋은 분위기를 계속 이어 가느냐다”고 말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