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리 토이뮤지엄에_홀존(Hole Zone)

규리 예방접종 맞고 결혼식갔다 피곤해서 졸고 있다
깨어보니 파주 헤이리 ^^ 매력덩어리 울남편 규리와 날 위해 알아서 척척 즉흥 나들이...
늦은 오후 바로들어간 곳은 토이뮤지엄...

구석구석 아트의 세상 통로가 너무 이뻤다..

토이랜드(장남감 전시실)
 ‘감성’과 동화시켜 이야기를 전개해 가는 전시를 사람을 꼭 닮은 인형들로
탄생과 성장 과정을 묘사하면서 그들의 역사를 보여 주고, 동시에 음과 양의 원리를
표현할 수 있도록 전시장도 밤과 낮으로 구분

맨 밑왼쪽에 있는 인형앉아 있는 모습을 보니 우리 규리뒷모습을 보는거 같았다
섬세한 표현이 간탄스러웠다~

챙피하지만 난 어릴적 인형을 너무 좋아해서 중학교 올라가기전까지 가지고 있었다
인형옷도 박카스 박스로 3box나 있었는데 ... 어느날 학교갔다 오니
할아버지가 버렸는데 그날 엄청 울었던 기억이 있다.

무서워서 우는건지 엄마랑 떨어져서 우는지...^^

요런거 보면 나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