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감성채널

에볼라 바이러스(Ebola Virus)와 치료방법

반응형

에볼라 바이러스(Ebola Virus)는 필로바이러스과 에볼라바이러스속 내에서 한 종에 속하는 바이러스의 총칭이다. 에볼라라고 불리는 경우에는 에볼라 바이러스를 지칭하는 것 외에도 이것이 일으키는 에볼라 출혈열(Ebola hemorrhagic fever; EHF)를 의미하기도 한다. 에볼라 바이러스의 형태학적, 임상적 특성은 같은 과의 마버그 바이러스와 거의 같으며, 바이러스의 첫 발견 이래 지금까지 공식화된 다수 유행기록이 있다.

'에볼라'라는 이름은 처음 이 바이러스가 발견된 주변의 강 이름에서 유래한 것이다.

(좌)에볼라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 (우)에볼라바이러스 전자현미경 사진. 

최근 아프리카 대륙에서 시작된 에볼라 바이러스 공포가 전 세계로 번지고 있다. 치사율이 90%에 이르는 데다 치료법까지 제대로 없는 것으로 알려진 탓이다.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가 받을 수 있는 치료는 수분 보충과 산소 제공 등 극히 제한적이다. 일부 백신이 연구 중에 있지만 환자에게 쓸 수 있는 것은 전무한 실정이다. 

현재로써는 에볼라가 의심되는 증상을 보이는 사람을 격리하는 게 최선이다. 에볼라는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피나 땀, 침과 같은 체액, 조직과 접촉을 통해서만 전염된다. 동물을 통한 전염 가능성도 있어 에볼라 환자가 발생한 지역 전체를 격리하기도 한다.


이와중에 일부 개신교계 의료봉사단체가 1일 이 지역 의료봉사활동 강행 방침을 밝혀 우려를 낳고 있다.

민간봉사단체인 ‘굿뉴스의료봉사회’는 이 단체 소속 의사·약사·간호사 등 70여명이 1일 밤부터 15일까지 아프리카 지역 의료봉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굿뉴스의료봉사회는 개신교계 교파의 하나인 ‘기쁜소식선교회’와 연관 단체로, 주로 이 선교회가 집중적으로 선교 사업을 펼쳐온 아프리카 지역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해왔다.

발병국 국민이 방한하는것도 제한하는 마당에 일부러 가는것은 옳은 방법이 아닌것 같다. 물자적 봉사로도 충분히 지원이 가능한 일인데 말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