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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규리가 아파요 규리가 주말 내내 장염인지 열도 나고 설사와 구토를 많이 했다. 더 마음이 아픈건 규리가 아무것도 먹지않는것! 보리차를 많이 먹이라고 해서 억지로 먹이려 노력했지만 엄마의 노력은 별로 소용없었다. 몸이 아파서 엄마한테 떨어지지도 않고 하루종일 찡찡만 대던 규리~ 예방접종도 해서 몸에 열이 나긴 할꺼라고 했는데 규리의 증상을 보니 장염이 확실한것 같았다. 주말이라 병원문도 닫고 병원에 전화해보니 응급실로 데리고 나오라고 했지만..하루만 참기로 했다. 규리가 가벼운 코감기증세만 그동안 보여서 건강만큼은 크게 신경을 쓰지않았는데.. 각종 비보험 예방접종도 다 맞췄는데 ㅠㅠ 아파서 고생하는것보단 비용이 들더라도 예방접종을 하는게 더 낳다는 판단!!! 아이가 아픈걸 보니 정말 내 몸과 마음이 더 아팠다. 규리가 .. 더보기
엄마가 하는거 다 따라해요 13개월 딸아이가 요즘 뭐든 보는 즉시 따라한다. 아침마다 출근전에 화장하는 날보고 금방 배워 실천에 옮긴다. 튜브모양 화장품은 거꾸로 세워서 흔들어서 바르고 요렇게 통으로 된 화장품 용기는 찍어서 얼굴부터 머리까지 꼼꼼하게 바르는 모습을 보며 부모는 아이의 거울이라는것이 새삼 더 느껴지며 바르게 행동해야 한다는것을 가르켜주는거같다. 어찌나 화장대로 올려달라고 하는지...빈통을 꺼내서 줬건만..딱 하루만 요렇게 가지고 잘 놀다. 빈통인거 알고는 다른것을 달라고 보채는 규리~ 입에만 갔다 넣지 않음 뭐든 줄수있지만 가지고 놀다 반드시 입으로 쏙~~~~~넣어 안된다고 가르키고 있지만 내심 마음이 약해질 때도 있고 때쓰는게 안따깝고 힘들어서 줄때도 있지만 바른교육을 위해서는 안된다고 가르켜야겠지? 요즘 날씨가.. 더보기
행복한 육아일기 2006년 옥션 프로모션을 담당했었다. 그때 만든 "마미클럽" "행복한 육아일기" 이땐 아이가 없었을때였는데 지금보니 아쉬움도 조금 남지만 그래도 지금 봐도 괜찮은거같다~^^ 미스코리아 설수현과 아나운서 양승연씨의 집을 방문하여 촬영도 했었는데... 두분다 정말 부러울 정도로 이쁘고 살림과 육아도 똑똑하게 잘 하셨던거같다 두딸에게 자랑스런 엄마! 설수현씨 우리 온다고 빵도 구워주시고 마음도 따뜻해서 촬영내내 즐거웠어요~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참 지적인 양승연씨.. 딸 아들 엄친아죠^^ 두분다 행복하세요~~ 더보기
"티디디~"소리에 문앞에 서 있는 딸 아파트 보안때문에 입구에 비밀번호를 누르면 거실에서 멜로디가 나온다. 난 워킹맘이다. 아침 7:50분에 나가서 일찍와야 오후 8시 문소리가 나면 13개월 된 규리가 문앞에서 날 기다리고 있다. 환한 미소로 나를 마주하며 요즘 배운 배꼽인사를 한다. 모든 스트레스와 걱정거리를 날려주는 규리의 미소를 보며 얼렁 손을 씻고 안아준다. 어제는 기저귀가 떨어져서 기다리고 기다리던 홈플러스 베이비쿠폰이 와서 그것부터 살펴보고 있었는데 낑낑거리며 안아달라는 규리를 뒤로 한채 쿠폰내용만 계속 살펴보고 있었는데 기다리던 규리가 치쳐 내 어깨에 기대서 엄마~엄마~를 계속 외치고 있었다..그 순간 알았다 규리에게 아는 척을 안해준것을..흑...미안해서 얼렁 규리를 두 팔로 안아서 꼭 안아줬다~ "규리야..오늘 하루도 잘 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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